하루 일정을 마치고, 생각해보니 커피를 한잔도 마시지 못해서

카페패스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숙소 근처에 카페패스 가능한 곳으로 일단 가보자 해서 온 곳.

서귀피안 베이커리 이다.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다.

그리고, 찾아보니 유명한 곳이어서, 역시 우리는 아무데나 가도 잘 찾아가는 구나 생각했다.

 

 

한쪽에는 요렇게 소품을 파는 곳도 있었다.

아기자기해서 가격을 봤는데, 헉.

 

 

베이커리 카페 답게 빵 진열대가 크게 있는데, 다양한 빵을 판매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한번 쭉 둘러보고, 커피만 마시자 했다.

아쉽게도 여기는 카페패스로 제공되는 음료는 아메리카노가 아닌 brew 커피다.

그래도, 오늘 처음 마시는 커피라서 아주 기분좋게 마셨다.

 

 

우리가 방문 했던 시간이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빵은 없기도 했다..

 

 

넓직한 자리가 인상적이고, 바다 쪽은 아예 통 유리로 되어 있어서,

낮에오면 파도가 철썩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우리는 밤에 가서 보이는 까만 바다 뿐.. 아쉽다..

 

 

인터넷을 막 뒤져보더니 

이 빵이 유명한 빵이라며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구매한 빵.

카야잼하고 앙버터의 조합이 달달한게 좋았다.

 

다음에는 파아란 바다를 볼 수 있는 낮에 와봐야 겠다.

 

 

--- 추가 ---

결국, 다시 오게 되었다.

일도 할겸 파란 바다도 볼겸.

 

 

이런 뷰를 가지고 있는 카페 였다니.

다시 안와봤으면 후회할 뻔 했다..

 

 

빵이랑 쿠키도 종류가 엄청 다양하다.

저녁에는 이 많던 것들이 다 팔린 거였구나..

 

 

우리는 이 곳에서 열심이 일을 하다가, 

돌아왔다.. 후후..

노트북 자리가 3층에 있어서 

일하기도 좋다!

성산일출봉에 가기전에 들린, 제주 호랭이 카페.

카페패스를 들고가면 아메리카노 무료에다가,

도넛을 4개 사면 바닐라크림 도넛을 1개 무료로 주신다.

 

 

매장에 들어가면 어서옵쇼~ 하고 호랭이가 맞아준다.

 

 

어~흥 하는 호랑이로 꾸며져 있는 매장 내부.

널찍한데다가, 콘센트도 군데군데 있어서 노트북 하기에도 나쁘지 않다.

 

 

다양한 종류의 도넛, 

우리는 제주레몬크림, 제주우도땅콜크림, 제주말차크림, 라즈베리크림 요렇게 4개를 주문했고,

바닐라크림 도넛을 무료로 하나 받았다!

 

 

옹기종기, 담겨 있는 도너츠들.

센스있게 남은 공간은 종이컵으로 채워주셔서,

포장박스 안에서 쓰러지지 않게 해주셨다.

 

 

 

지금은 일단 배가 불러서,

라즈베리만 하나 나눠먹기로!

달콤한 라즈베리 쨈이 있어서 도너츠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담에 또 올 수 있기를!

우리가 묵었던 숙소 플레이스 캠프 제주. 

하지만, 사진은 못찍었다.. 

대신, 플레이스 캠프 제주안에 위치한 도렐 방문기.

 

깔끔한 벽돌조의 건축물이다.

잘 꾸며져 있어서 깔끔한데, 커피맛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내부도 넓직하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다.

다만, 따로 뷰가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뷰가 없어도 유명한 건, 

그만큼 맛이 있다는 것!

 

 

생각보다 많은 빵 종류도 있었는데, 빵도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다.

우리는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투숙했기 때문에, 모든 메뉴가 10%할인!

객실 키를 보여주거나 예약내용을 보여드리면 된다.

 

 

유명한 건 먹어봐야지 ! 하고 주문한 것들,

많이도 주문했당.

그 중, 가장 베스트인 너티클라우드는 젓지 말고 그대로 마셔야 된다고 한다.

약간 뭐랄까. 라떼인데 진한 라떼 같은 느낌이다.

 

거의 1년만에 다시 찾은 제주.

원래는 3층에 있던 해녀김밥을 먹으러 갔었는데,

사진을 딱 한장만 찍었다..

 

 

아무튼, 맛있어서 아라가 무지 만족한 집 !

원래는 줄서서 먹는다고 하던데,

평일이라 그런지 그 정도는 아니었다.

 

 

카페패스라는 걸 구매했는데, 3일동안 13900원이면 카페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다.

나중에 알았지만, 카페마다 무료 제공 음료가 다르다. 무조건 아메리카노가 아니다.

 

 

밥을 먹고 근처 카페 어디가 되나 찾아보다가,

바로 같은건물 5층에 언더라운지가 검색되어서 찾아가봤다.

 

 

내부는 넓고 시원시원하게 뻥뻥 뚫려있다.

저녁이 되면 저 많은 자리에 사람들이 꽉꽉 차서 

흥겨운 펍 분위기가 난다고 한다.

 

 

메뉴는 요렇게 있는데,

언더라운지에서 카페패스로 이용가능한 건, 티백으로 된 차 종류만 가능하다고 하다.

 

 

그래서 요렇게 카모마일하고 페퍼민트를 주문했다.

사실, 커피 마시고 싶어서 간거였는데 살짝 아쉽...

 

 

아라가 소르베도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딸기 소르베도 주문했는데, 주문 받으신 분이 네이버 어디 들어가면 

쿠폰 받을 수 있다고 쿠폰 위치도 막 알려주셔서, 1000원 싸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비가올 것 같아서 후다닥 루프탑도 가봤는데,

요렇게 빈백들이 있어서 편하게 거의 눕다시피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경치가 거의.. 죽인다.

이날 딱 해도 별로 없고, 선선하니

날씨도 최고였다.

아라와 함께 갔던, 신촌 화덕피자 맛집 카페 티문 (TMOON)

조금 일찍가서, 처음 갔을때는 문이 잠겨 있었지만,

한반퀴 돌고 오니 다행이 문이 열려 있었다.

이날, 날씨가 더워서 조금 헥헥 했던 기억이 있다.

 

 

문을 들고 열어가면 요렇게 아늑한 자리들이 있다.

1층에서 커피와 피자를 주문했는데,

내 생각에는 음식점 이라기 보다는 카페가 좀 더 맞는 것 같아서,

맛집 카페라고 제목을 정해 봤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카운터 있는 곳에 화덕도 있다..!

 

 

이 곳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요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군데 군데, 요렇게 그림이나 소품들이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다.

 

 

2층은 가장 넓은 곳인데,

좌석도 그만큼 많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창이 크게크게 나 있어서

탁 트인 느낌을 줬었다.

 

 

요렇게 바 형식으로 된, 된 곳도 있어서

혼자 오는 사람들도 편하게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콘센트도 군데군데 생각보다 많아서

노트북 이용하는 손님들도 많을 것 같았다.

 

 

우리가 앉은 곳은 요기,

둥그렇게 되어 있어서, 밖을 볼 수 있었다.

 

 

우리가 너무 이른 시간에 왔는지, 우리 빼고 아무 손님도 없어서, 3층 까지 올라가 봤는데,

3층은 2층보다는 살짝 좁았지만, 아늑했다. 

그리고, 뭔가 더 이쁜 자리들이 있었지만, 2층 보다는 조금 더워서

우리는 2층에 그냥 있기로 !

 

 

참고로, 화장실도 엄청 깔끔했다.!

 

 

커피와 피자 2판을 주문했다.

가격이 조금 있는 듯 했지만,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음식 퀄리티가 좋아서 비싼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아인슈페너와 아메리카노

이쁘게 담겨져 나온다.

아메리카노도 시원하니 맛있다!

 

 

피자는 요렇게 1인 사이즈로 나오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엄청 배부르다.

그리고, 진짜 잘 구워져서 그런지 엄청 맛있다..!

 

 

아마 요게 마르게리따? 피자일거다.

잘 구분을 못하지만.. 꿀이 없으니까.. 

 

 

요건, 꿀이 있으니까 고르곤졸라 겠지..?

피자 2개 모두 정말 정말 맛있다.

그리고, 1인 사이즈지만 생각보다 커서

한끼 식사로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 찾아오기로 !

우리는 항상 전주를 가게되면, 벽화거리를 가긴 가는데, 항상 밤에 가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벽화를 제대로 못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데, 캄캄한 골목길에도 유독 늦게까지 해서,

빛을 내주는 카페가 있었는데, "꼬지따뽕" 카페다.

전에는 그냥 지나가기만 했었는데, 이번엔 한번 들어가보기로 했다.

 

들어가면 이렇게 E.T ? 맞나? 가 반겨준다.

알록달록 의자와 테이블이 깔끔하게 배치되어있다.

 

요게 메뉴판이다.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레몬밤? 레몬그라스? 레몬티 종류를 마셨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래서 포스팅을 바로바로 올려야 하는데

계속 늦게 올리다 보니까 까먹는다..

 

내부가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가득가득 꾸며져있다.

바깥쪽은 찍지 못했는데,

바깥쪽에도 벽화거리 답게, 그림으로 가득하다.

 

주문한 음료를 들고, 어디에 앉아볼까 둘러보는데,

사장님이 내려가도 된다고 하셔서. 음?

다른 곳이 또 있나? 싶었는데, 이게 왠걸..

 

아까 봤던 E.T가 있던 곳은 그냥 맛보기..

살짝 바깥으로 나가서 보이는 모든 곳이 그냥 다 카페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구석 구석 전망 좋은곳에는 어김없이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마음에 드는 편한곳에 앉으면 된다.

 

이렇게 넓은 곳도 있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우리외에 한팀 더 있어서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사장님 가족 분들? 도 계셨는데, 

전구도 가시고, 청소도 하시고, 여기저기 손보시는 것 같았다.

아마 여기를 카페로도 쓰시고, 집으로도 쓰시는건가? 

라고 잠깐 생각해봤는데, 그건 잘 모르겠다..

 

요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들이 참 많다.

밝을 때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사진이 또 왜 이렇게 흔들렸을까..

우리가 앉은 자리.

 

앉아서 경치 보기는 좋았는데,

앉아 있다보니 바람이 불어서, 따듯한 음료 시킬걸... 후회했다.

요때가 10월 초 였어서, 낮에는 따듯했었는데,

밤에는 제법 쌀쌀한 날씨.

 

밖으로 나올때는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요렇게 옆으로 통하는 길이 있어서, 

일로 나와도 된다.

 

다음에 또 전주 간다면, 

벽화거리도 낮에 가보고,

요기도 낮에 와보면 좋을 것 같다~

아라가 나중에라도 가출하면

여기 있겠다고 한곳. 

엄청난 곳이다..

 

그리고 잘 기억해 놓아야 할 곳.

 

지하 전체를 카페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입구부터 굉장히 신기하고 이쁘게 되어있다.

 

아라가 반할만한 곳인 것같다.

 

입구로 들어가면 넓직 넓직한 공간이 나온다.

위 사진에 보이는 길이 화장실 가는길인지는 나중에야 알았다.

 

여기가 주문하는 곳인 동시에, 커피도 만들어 주시고, 기본적인 조리를 하는 곳이다.

사진이 전부 왜이리 흔들리게 찍혔는지..

아무튼 참 깔끔하게 되어 있다.

 

여기가 메인 홀. 굉장히 넓직~~ 하다.

 

빵을 이렇게 하나하나 진열해놓는데,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다.

뭔가 엄청 넓고 커서, 빵 종류도 많이 보인다.

 

요게 무슨 좋은 버터를 사용하고 있다는 증표? 같은 거라서 같이 찍어봤다.

Lescure Charentes-Poitou AOP버터를 사용하는 플래그십 매장..? 어렵다..

 

우리는 몽핀의 인기빵인 맘모스 빵과

모카 그리고 홍차 후리앙을 주문했다.

 

내부 공간도 굉장히 멋있게 꾸며져 있다.

좌석은 공간에 비해 생각보도 몇자리 없었는데, 

아마 코로나 때문에 좌석을 조금만 두지 않았을까 ?

 

우리가 주문한 빵과 음료가 요렇게 깔끔하게 나왔다.

맘모스는 너무 커서, 3/1만 담아오고, 나머지 2/3는 아라와 내가 1/3씩 가져가기로 했다.

저것만 먹어도 너무 배불렀다..

 

이게 맘모스 빵이다.

속까지 견과류가 꽉꽉 들어차 있어서,

진짜 고소하면서 맛있고, 엄청 배부르다.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인 것 같다.

그런데,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장소도 좋으니

아주 가끔씩은 와도 좋을 것 같다.


전주 남문시장 청년몰을 가려고
숙소에서부터 남문시장 까지 걸어갔다가
더위에 너무 지쳐버려서
일단 좀 시원한거 마시면서 쉬자싶어서
근처 카페를 찾다가 들어간 로앤진 카페.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신기하게 바깥쪽에는 슈퍼처럼
아이스크림도 팔고있었다.



카페 분위기는
시장에 있는 카페라기에는
뭔가 세련된 조명과 젊은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카페였다.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티비가 하나있는데,
사장님이 마블 팬이신지
마블 영화가 계속 나온다.



로앤진 카페에는
커피 사이즈가 다양했는데,
우리는 1L 커피를 주문했다.
원래는 2,000원인데
(1L 커피가 2,000원도 솔직히 엄청 저렴하다..)
현금으로 하면, 1,000원 이벤트 중이라고 하셔서, 우리는 2잔을 시켰다.
2잔에 2,000원 솔직히 엄청싸다!

저렴하고, 시원하고, 엄청 푸짐한
커피를 쭉쭉 들이키면서
다시 움직일 수 있는
체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 :)

고마워요 로앤진.
다음에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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