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소중한 사람에게 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지은이 : 휘프 바위선

 

부제인 "나를 잃지 않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심리 안내서" 와 같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우울증이 찾아왔을때 어떻게 해야

상대방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것일지 알려주는 책이다.

 

목차를 보면

우울증이 어떤감정일까? 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도울 수 있고, 어떤 치료를 받는게 좋은지

그리고, 가족의 우울증이 나에게는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까지

다루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만약 자기 자신이 우울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제 3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조금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인상에 남았던 구절은

마지막 부분에 나온

독일 출신 미국 신학자 라인홀트 니부어가

1935년에 쓴 짧은 기도다.

 

"주여, 제게 평온한 마음을 허락하소서.

바꿀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게 하시고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그리고, 이 둘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청량리역에서 간단하게 요기거리를 해보자 하고 찾아보다가,

떡볶이를 먹어보자고 막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롯데마트 안쪽에 있는 감탄 떡볶이를 가게 되었다.

 

마트 안쪽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우리는 간단한 요기거리만 할거여서 쌀떡볶이 1인분만 주문했다.

3,500원!

 

 

사장님이 센스있게, 1인분만 주문했는데도 국물을 2개나 주셔서, 

따듯하게 마실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

 

떡볶이는 양념이 얼큰하니 맛있고, 쌀떡이라 그런지 쫄깃쫄깃하니 맛있었다.

다음에도 또 들리겠습니다!

아라와 함께 갔던, 신촌 화덕피자 맛집 카페 티문 (TMOON)

조금 일찍가서, 처음 갔을때는 문이 잠겨 있었지만,

한반퀴 돌고 오니 다행이 문이 열려 있었다.

이날, 날씨가 더워서 조금 헥헥 했던 기억이 있다.

 

 

문을 들고 열어가면 요렇게 아늑한 자리들이 있다.

1층에서 커피와 피자를 주문했는데,

내 생각에는 음식점 이라기 보다는 카페가 좀 더 맞는 것 같아서,

맛집 카페라고 제목을 정해 봤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카운터 있는 곳에 화덕도 있다..!

 

 

이 곳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요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군데 군데, 요렇게 그림이나 소품들이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다.

 

 

2층은 가장 넓은 곳인데,

좌석도 그만큼 많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창이 크게크게 나 있어서

탁 트인 느낌을 줬었다.

 

 

요렇게 바 형식으로 된, 된 곳도 있어서

혼자 오는 사람들도 편하게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콘센트도 군데군데 생각보다 많아서

노트북 이용하는 손님들도 많을 것 같았다.

 

 

우리가 앉은 곳은 요기,

둥그렇게 되어 있어서, 밖을 볼 수 있었다.

 

 

우리가 너무 이른 시간에 왔는지, 우리 빼고 아무 손님도 없어서, 3층 까지 올라가 봤는데,

3층은 2층보다는 살짝 좁았지만, 아늑했다. 

그리고, 뭔가 더 이쁜 자리들이 있었지만, 2층 보다는 조금 더워서

우리는 2층에 그냥 있기로 !

 

 

참고로, 화장실도 엄청 깔끔했다.!

 

 

커피와 피자 2판을 주문했다.

가격이 조금 있는 듯 했지만,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음식 퀄리티가 좋아서 비싼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아인슈페너와 아메리카노

이쁘게 담겨져 나온다.

아메리카노도 시원하니 맛있다!

 

 

피자는 요렇게 1인 사이즈로 나오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엄청 배부르다.

그리고, 진짜 잘 구워져서 그런지 엄청 맛있다..!

 

 

아마 요게 마르게리따? 피자일거다.

잘 구분을 못하지만.. 꿀이 없으니까.. 

 

 

요건, 꿀이 있으니까 고르곤졸라 겠지..?

피자 2개 모두 정말 정말 맛있다.

그리고, 1인 사이즈지만 생각보다 커서

한끼 식사로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 찾아오기로 !

작년 겨울쯤 한번 갔다가, 다시 한번 가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단축 영업을 하신건지

일찍 문을 닫으셔서, 계속 못가고 있다가 드디어 오늘 다녀왔다.

 

불초찜닭.

아담한 매장이지만, 

다른 찜닭집 대비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맛이 굉장히 큰 장점인 곳이다.

 

특히, 1인 메뉴가 있는게 특징인데,

학교 근처에다가 원룸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모든 자리에서 혼자 식사하고 계셨다.

불초찜닭의 메뉴판이다.

우리는 찜닭(소) 순한맛에 공기밥 2개, 당면사리를 추가 했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 

매장 내부도 살짝 찍어봤다.

 

이쪽은 주방, 다 먹은 뒤에, 저쪽으로 가서

사장님에게 계산해달라고 하면, 계산해주신다.

제로페이도 되서 굳굳!

 

주방 옆쪽에는 이렇게, 꾸며져 있다.

전체적으로 그림이랑 좋은 글귀들이 

붙어 있는게 인상적이었다.

 

티비도 있고,

정수기와 컵 소독기도 갖춰져 있다.

매장은 좁지만 갖추고 있을건 

모두 깔끔하게 갖추고 있다.

 

한쪽 벽면에는 요렇게 메뉴도 깔끔하게 붙어있다.

 

 

드디어, 기본찬이랑 공기밥을 먼저 가져다 주셨다.

샐러드가 아삭아삭하고, 새콤달콤해서 

계속 먹었던 것 같다.

 

이전에 왔었을때는, 옥수수를 구워서 주셨던 것 같은데

계란으로 바꾸신 것 같다. 

요즘 계란이 많이 비싸졌는데, 괜찮으신건가..

 

드디어, 찜닭!

정말 푸짐하게 나왔다.

감자, 당근, 버섯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닭도 소자인데, 왜 이렇게 많이 들어있는거지..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

 

하지만, 우리는 역시 깔끔하게 클리어 !

다음에는 또 와서 안동찜닭이나 고추장찜닭같은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

이번에, 생명보험설계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공부하다가,

모의고사 자료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덕분에 시험 일주일 전부터 모의고사 풀어보면서

차분이 복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혹시, 생명보험설계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까하여 공유해본다.

 

생명보험설계사 모의고사.zip.001
10.00MB
생명보험설계사 모의고사.zip.002
10.00MB
생명보험설계사 모의고사.zip.003
8.3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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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에셋 입사 하기  (0) 2021.04.07

2021년 04월 02일.

드디어 더블유에셋 사번이 발급되었다.

 

2020년 07월 08일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이후부터 준비했으니까.

약 8개월 정도가 소요되었다.

 

사실, 더블유에셋은 대부분 보험업종에 근무하신던 분들이

소개를 받아 입사절차를 밟는게 대부분이라서,

도움을 받아서 금방 입사절차를 끝내지만.

 

나는 보험업계에 대해서도 모르고,

더블유에셋도 처음이다.

말 그대로 진짜 맨땅에 헤딩을 했다.

 

시간순서대로 정리를 해보면 아래와 같다.

 

1. 2020년 07월 08일 사업설명회 참여

2. 더블유에셋 입사지원

- 생명보험시험 / 손해보험시험 합격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됨.

3. 생명보험 시험 접수 및 응시 

- 생명보험 합격 / 제3보험 탈락

4. 더블유에셋 입사지원

- 보험연수원 수료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됨

5. 보험연수원 강의 (손해보험 쪽만 강의들음)

6. 더블유에셋 입사지원

- 생명보험이나 손해보험 어느쪽이든 제3보험 합격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됨

7. 생명보험 시험 접수 및 응시 (손해보험시험은 계속 접수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인원이 적게 배정되어 계속 접수 실패)

- 생명보험 합격 / 제3보험 합격

8. 보험원수원 강의 (손해보험 + 생명보험 + 제3보험 강의 모두 수료)

- 손해보험시험 접수가 너무 안되서, 생명보험으로 먼저 접수 후, 손해보험을 나중에 추가하기로 결정.

9. 더블유에셋 입사지원

- 입사지원 성공. 

10. 손해보험시험 접수 성공.

 

대략 이렇게 진행했다.

정말,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절차 하나하나를 직원분들께 물어보고,

하나하나 해보면서 진행했다.

입사지원 할때마다 등기서류 비용만 만원이 넘게 든것 같다..

 

어쨋든, 드디어 사번이 나왔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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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전에 갔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

아라랑 인도요리 전문점에 가봤다. 이전부터 한번은 가봐야지 했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다.

 

서울대입구역 근처, 지하에 자리잡고 있는 옷살(OTSAL) 이라는 곳이다.

 

 

 

입구는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우리가 갔을때는 앞에 3개팀이 대기중이었다.

간이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홍차? 같은걸 주셨다. 

뭔가 신기한 맛.

 

 

대기하는 중에, 메뉴를 고를 수 있게 메뉴판도 주셔서

메뉴판도 다 찍어봤다. 한장은 아쉽게 흔들렸다......

 

우리는 2인 A 코스를 주문했고,

코스 중, 커리만 양고기 커리로 변경했다.

 

 

 

피클하고, 요렇게 알새우칩 같은걸 주셨다.

뭔가 알새우칩 보다는 조금 더 두꺼운 느낌이다.

 

 

 

요게, 코스에 포함된, 라씨라는 건데,

아라가 말하길 실제로는 단맛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

요긴 달달했다. 근데 맛있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같은 느낌의 샐러드다.

맛있어서, 몇번이나 리필해 먹어서, 기억에 남는 음식.

 

 

 

요게, 탄투리 치킨인데, 

아라랑 한조각씩 나눠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이게 알고보니 일반 치킨이라기보다

화덕에서 구운 치킨 같은 거라고 했다.

 

 

 

요게, 난하고, 

비프 램브 커리,

치킨 티카 맛살라 커리,

인데. 아.. 뭔가 이름은 복잡하다.

근데 카레랑 커리랑 다른건가..

 

 

 

난도 맛있다. 

어디 보니, 난이 무한리필 되는 곳도 있던데,

아라랑 가봐야 겠다.

 

 

 

요건 후식이다.

인도홍차랑 아이스크림을 주셨는데,

저 인도홍차가 대기할 때, 주셨던 그 홍차다.

아라가 맥도날드에서 필레 오 피쉬 라는 버거가 재출시? 되었다고 해서,

궁금해 하던 차에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마침 사랑니 빼고, 실밥푸는 날이기도 하고 해서 바로 고고!

 

한양대병원 치과에서 사랑니 발치를 했기 때문에,

맥도날드 한양점으로 갔다.

한정판매라서 매진되는 경우도 많다고 해서,

입구에 들어가기전에 있어라~ 있어라~

하고 들어갔다.

 

짜잔, 다행이 매진이 안되어있는지

메뉴판에 정상적으로 딱 붙어 있었다.

나는 패티?가 두장 들어가 있는 더블 필레 오 피쉬로 주문했다.

 

짜잔!

드디어 나왔다.

나는 콜라보다는 사이다가 땡겨서, 음료를 사이다로 바꿨다.

 

빵은 요래 맨들맨들한 빵이 나왔다.

맥도날드 깨 뿌려져 있는 빵으로 바뀐거 아닌가?

아니면 필레 오 피쉬만 요런 빵으로 나오는건가?

 

옆에서 본 단면.

치즈가 요래 녹아있다.

그리고, 패티?가 거의 빵 두께만큼 두껍다.

 

빵을 살짝 올려보면,

이렇게 타르타르소스가 뿌려져 있다.

약간 산미가 느껴지는게 맛있는 소스다.

 

몇입 베어물고, 찍어봤는데, 

정말 생선살이 가득가득 차 있다.

 

깔끔하게 끝.

다만 약간 아쉬운점이 있다면

더블이라, 패티가 2장인건 좋은데,

타르타르 소스가 조금 부족한 것 같았다.

패티가 한장일 때, 딱 알맞은 소스양이랄까.

 

그래서, 먹을때 약간 싱겁다고 해야 할까.

그랬다.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다음에 맥도날드 가면 또 먹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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