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방에는 행거 설치를 해야지라고 계속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당근마켓을 보던 중, 행거가 만원이라고 되어있는 걸 봐서

응? 하고 채팅신청을 하고, 바로 저녁에 거래하기로 약속을 잡았다.

 

퇴근하고, 저녁에 정재랑 같이 거래를 하러 갔다.

 

건물이 햇갈려서, 다른 곳에 있다가 거래를 했는데,

박스가 생각보다 엄청 컸다..

차에 안들어가서, 의자도 땡기고 해서 간신히 넣었다.

 

집에 도착해서 풀어보니,

그냥 완전 새거였다.. 아니 이걸 만원에 주시다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원래는 놓고만 가고, 주말에 와서 설치하려고 했는데,

정재가 그냥 설치하자고 해서, 설치를 시작했다.

 

종류별로 부품을 조금 나눠놓고, 시작했다.

 

그리고, 설명서를 보면서 기둥을 먼저 쭉 만들어 놨다.

설명서가 있는 행거를 조립한건 처음이라서,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었다.

(항상 집에 설치되어있던, 행거만 분해했다가 설치했다가 해봐서, 행거 설명서는 이번에 처음봤다..)

 

서랍 부분 설치 완료 !

여기에는 티셔츠 같은것들 접어서 넣거나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설치를 완료 했다.

설치시간은 정재랑 둘이해서 40~50분 정도.

생각보다 빠르게 한 것 같다.

 

그런데, 커튼을 달려고 보니 가운데 부분을 거꾸로 달아서

다시 뺐다가 다시 꼈다..

 

커튼까지 단 모습.

깔끔하게 설치가 되었다.

 

그리고, 생각한대로 벽 한쪽을 꽉 채우는 모습이라서

너무 만족스럽다. 

 

당근 판매자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정재야 고생 많았다 !

아라와 저녁으로 쌀국수 먹으러 처음 가본

거여역 근처 쌀국수 맛집 포티엔 이라는 쌀국수 집이다.

요렇게 생겼는데, 생각보다 안쪽이 넓고, 테이블도 많다.

사실 들어갈때는 깜빡 잊고 못 찍어서, 다 먹고 나오면서 찍었더니

뭔가 많이 어둡다.

 

들어가면 요렇게 셀프바가 있는데, 

신기하게 다른 쌀국수집에는 없는 고추랑 레몬? 라임?이

셀프바에 있어서 너무 좋았다.

우리는 고추를 많이 먹기 때문에, 너무너무 좋았다.

 

메뉴판은 요렇게 깔끔하게 되어 있다.

우리는 양지쌀국수, 해산물 볶음밥, 새우 / 꽃게 / 가리비 5개를 주문했다.

새우 / 꽃게 / 가리비가 각각 나오는 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3개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거였다.

그런데, 사장님이 각각 주셨다..ㅠㅠ 

감사합니다 사장님 ! :)

 

 

매장은 깔끔하게 꾸며져 있다.

저 등? 같은건, 호이안 갔을 때 많이 봤던 등이었는데

여기서 보니까, 진짜 베트남에 온것 같은 느낌도 들고 좋았다~

 

처음 상차림은 이렇게, 주신다.

숙주를 많이 주셔서 너무 좋다 :)

그리고, 물도 따듯한 물로 주셔서 너무 좋았다.

 

한쪽에는 이렇게, 호이신 소스와 칠리소스가 있는데,

아라는 한입 먹을때 마다 두가지 소스를 짜서 먹었다. 

나도 다음에는 그렇게 한번 먹어봐야지~

 

드디어 볶음밥이 나왔다 !

양도 많고, 반숙 계란이 딱 아름답게 올라가 있는게,

최고최고 ! 한입 먹었는데, 새우랑 오징어?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아라도 맛있다고 계속 말한거 보니,

진짜 맛집인듯!

 

쌀국수도 나왔는데, 와..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맛있었다.

아라도, 쌀국수 먹을때는 이리로 오자고 했다.

맛집 인정 !

 

원래 5개 인데, 2개씩 맞춰주셔서 6개로 주셨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사장님 !

꽃게, 가리비, 새우를 맛볼 수 있었다.

막 튀겨서 바삭바삭 너무 맛있었다.

 

사진에 있는, 고추랑 라임은 셀프바에서 가져온거다.

마음 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다.

 

앞으로도 많이많이 방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드디어, 작은방, 큰방, 거실 천장과 벽 페인트를 모두 칠하고,

장판을 까는날이 왔다.

 

장판은 장판나라 라는 곳에서 구매를 했다.

여기가 저렴하고, 고객 게시판 같은 곳도 활성화가 잘 되어 있었다.

 

구입한 장판은 LG하우시스의 뉴청맥 장판 중, CM23671 이다.

 

 

 

아무튼, 장판을 주문했는데 장판은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경동택배로 배송을 하는데 집에 사람이 없으면 1층에 그냥 두고 간다고 한다..

엘레베이터도 없고, 사람도 없으니까, 영업소로 주문을 했다.

마침, 영업소까지 거리가 200미터 조금 넘길래..

 

태영이랑 둘이 엘카 하나 가지고 갔는데,

허허.. 무게도 무게지만, 길이도 180cm로 길고

원통모형이라서 들기가 참 애매 했다.

 

진짜 낑낑 거리면서 끌고 왔는데,

3층 올라가는게 너무 힘들어서, 

한층 올라갈때마다 한번씩 쉬고 올라가고를 반복했다.

 

 

 

어떻게 들고와서, 현관문안에 들여다 놨다.

지금와서 보니 길이가 현관문 정도인가..?

 

 

 

아무튼, 장판을 깔기 시작했다.

아 물론, 깔기전에 본드가 잘 붙게 하기 위해서,

기존 장판을 한번 쓸고 닦고 했다.

유튜브랑 이런걸로 까는 걸 공부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하는건 처음이라서,

작은방부터 먼저 깔면서 연습해보기로 했다.

 

배울때는 방은 5cm~10cm 정도 올려야 된다고 그래서,

그렇게 하려고 이리저리 맞추고 하느라고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작은 방을 어찌저찌 다 깔았다.

여기까지 깔고 나니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일단 점심을 먹고 다시 하기로 했다.

 

 

 

역시 일할때는 짜장면!

배부르게 먹었다.

 

밥먹으면서 생각을 해봤는데,

큰방하고 거실은 5cm~10cm 올리는걸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깔끔하게 굽도리를 붙이는걸로 결정.

 

 

 

그래서, 생각보다 큰방은 빠르게 끝낼 수 있었다.

 

 

 

귀퉁이를 올리지 않았지만, 그냥 깔아만 놔도 깔끔한 것 같다.

 

 

 

 

거실고 이렇게 깔았다.

막상 귀퉁이를 올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작업을 하니

장판 재단만 해서, 깔고 하니까, 생각보다 일이 착착 작업이 잘된 것같다.

 

 

신발 벗는 곳? 현관? 부분도 이렇게 논슬립 스티커를 붙여서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

논슬립 스티커를 전문가들은 딱 맞게 잘 붙이시던데..

우리는 저게 최선이었다 ㅎㅎ..

 

 

 

전체적으로 완료 했다.

아직 굽도리 테이프를 붙이지 못했지만,

굽도리까지 붙이면 더 깔끔해질 것 같다.

 

 

 

사실, 이렇게 중간중간 어설픈 곳도 몇군데 있다.

그리고, 거실 마지막 장판을 깔면서 깨달았는데...

저렇게 동그라미 친, 좁은 면적의 네모는 모두 잘라 내야 했었다.

그러면서 무늬도 맞춰야 했었는데.. 그걸 마지막 장을 깔면서야 깨달아서..

장판도 부족하고.. ㅠㅠ..

 

언젠가 다시 깔일이 있으면 이제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원래는 지난번에 아주 감명깊게 먹었던,

운암 콩나물국밥짐에 가려고 했는데, 

이게 왠일인지 줄이 주우욱 엄청 길게 서있어서,

이왕 줄 서서 기다릴바에는 다른곳에 가보자 해서.

조점례 남문피순대로 향했다.

 

여기는 평소에도 줄을 많이 서는지, 

포장하는 사람들은 줄서지 말라고 이렇게 크게 붙어있다.

 

우리가 갔을때도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다.

 

입구와 어느정도 가까워졌을때,

찍은 사진들, 나무 현판이 멋지다.

 

코로나로 열화상카메라가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큰 화면같은데

열측정한게 나온다. 신기신기~

 

일단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주~욱 들어가면 있어요 라고 하셔서

주~욱 들어갔떠니 진짜 자리가 하나 있다.ㅋㅋ

 

그리고, 기본 밑반찬은 요렇게 셀프로

가져다가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우리는 피순대랑 섞어? 를 주문했는데,

(가물가물...)

입구쪽에 1인 1주문 해야 하는데, 

피순대는 어쩌고 써있는 말 때문에

이게 주문이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햇갈렸는데

다행히 주문이 되었다.

 

피순대는 요렇게 나오는데, 

엄 가격에 비해서는 뭔가 양이 좀 작은느낌이랄까..

 

그리고, 주문한 섞어찌개(?)

국물이 얼큰하니 괜찮았다.

무난무난한 맛.

 

고기도 어느정도 들어가 있고,

순대도 들어가 있고, 그랬다.

 

역시 마지막은 클리어샷!

대체로 무난무난한 맛이라서,

왜 줄을 서서 먹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다.

 

이번에도 전주 남부시장에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딱 떡볶이 가게가 보이길래, 

들어가보기로 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나는 외관은 못찍는 것 같다.

들어가면서는 찍을 생각을 못하고,

나오면서 찍어야지 생각했다가는 

나오면서 찍는걸 까먹는다..

 

이놈의 건망증...

그리고, 항상 사진이 왜이리 흔들리는거지..

수전증이 있는건가..

내부는 좁은 듯, 좁지 않은 듯 하다.

 

원래 3인이상만 앉을 수 있는 자리인데,

우리가 워낙 늦게 가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3인이상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감사합니다 :)

 

우리는 2인떡볶이세트를 주문했다.

떡볶이와 김밥 (김밥은 아무김밥이나 주문이 가능한 것 같다.)

그리고 어묵 / 치즈스틱 / 군만두 2개씩 <-- 요건 떡볶이에 같이 버무려서 나온다.

음료수 1개

요렇게 나오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푸짐하게 나온다.

 

음료수는 요렇게 생긴 냉장고에서,

알아서 하나 가져다가 마시면 된다

뭔가 처음보는 음료수들이 있어서 신기신기..!

내가 잘 모르는 걸수도 있지만..

 

사장님이다~!

혼자 다 하셔서, 바쁘시다..ㅠㅠ

더시기 라는 YouTube 채널도 운영하고 계신것 같다.

 

매장 내부는 뭔가 알록달록

그리고, 신기한 아이템들로 채워져 있다.

 

거울도 요렇게 !

가운데 입술마크가 포인트인듯.?

 

짜잔!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한상 푸~짐 하다!

떡볶이는 쌀떡? 인것 같은데, 굉장히 쫄깃 쫄깃 맛있다.

그리고, 군만두 2개도 굳굳!

다만, 치즈스틱은 음 퀄리티가 조금만 더 좋으면 좋을 것 같다.

이 부분은 나랑 아라랑 의견이 일치!

 

이건.. 이건.. 사진이 왜이러지..

 

어묵은 끝에 요렇게 귀여운 곰돌이가 ..

찢어졌네..ㅠㅠ

아무튼 맛있는 곰돌이..? 가 달려있다.

국물도 따듯하고 맛있다 :)

 

나는 처음 보는 음료수 !

칼로리가 0이라서, 주문했다.

우리집 근처에서는 본 적이 없는데.. 

전주에서만 파는건가??

 

아무튼 배부르게 먹고 기분좋게 먹었다.

그리고, 김밥이 맛있어서, 하나 포장도 해갔다 :)

 

김밥은 식어도 맛있었다~

우리는 항상 전주를 가게되면, 벽화거리를 가긴 가는데, 항상 밤에 가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벽화를 제대로 못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데, 캄캄한 골목길에도 유독 늦게까지 해서,

빛을 내주는 카페가 있었는데, "꼬지따뽕" 카페다.

전에는 그냥 지나가기만 했었는데, 이번엔 한번 들어가보기로 했다.

 

들어가면 이렇게 E.T ? 맞나? 가 반겨준다.

알록달록 의자와 테이블이 깔끔하게 배치되어있다.

 

요게 메뉴판이다.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레몬밤? 레몬그라스? 레몬티 종류를 마셨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래서 포스팅을 바로바로 올려야 하는데

계속 늦게 올리다 보니까 까먹는다..

 

내부가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가득가득 꾸며져있다.

바깥쪽은 찍지 못했는데,

바깥쪽에도 벽화거리 답게, 그림으로 가득하다.

 

주문한 음료를 들고, 어디에 앉아볼까 둘러보는데,

사장님이 내려가도 된다고 하셔서. 음?

다른 곳이 또 있나? 싶었는데, 이게 왠걸..

 

아까 봤던 E.T가 있던 곳은 그냥 맛보기..

살짝 바깥으로 나가서 보이는 모든 곳이 그냥 다 카페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구석 구석 전망 좋은곳에는 어김없이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마음에 드는 편한곳에 앉으면 된다.

 

이렇게 넓은 곳도 있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우리외에 한팀 더 있어서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사장님 가족 분들? 도 계셨는데, 

전구도 가시고, 청소도 하시고, 여기저기 손보시는 것 같았다.

아마 여기를 카페로도 쓰시고, 집으로도 쓰시는건가? 

라고 잠깐 생각해봤는데, 그건 잘 모르겠다..

 

요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들이 참 많다.

밝을 때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사진이 또 왜 이렇게 흔들렸을까..

우리가 앉은 자리.

 

앉아서 경치 보기는 좋았는데,

앉아 있다보니 바람이 불어서, 따듯한 음료 시킬걸... 후회했다.

요때가 10월 초 였어서, 낮에는 따듯했었는데,

밤에는 제법 쌀쌀한 날씨.

 

밖으로 나올때는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요렇게 옆으로 통하는 길이 있어서, 

일로 나와도 된다.

 

다음에 또 전주 간다면, 

벽화거리도 낮에 가보고,

요기도 낮에 와보면 좋을 것 같다~

이번에 전주 갔을때, 전주에도 레일바이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바로, 전주한옥레일바이크!

춘천에 갔을때 한번 타보고, 

레일바이크 완전 재밌다고 생각했었는데,

전주에도 있다니~~

바로 달려갔다.

 

우리는 한옥마을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102번 버스를 타면 한번에 갈 수 있다.

 

도착하면, 이렇게 아중역이라고 볼 수 있는데

예전에는 진짜로 기차가 다녔던 역이라고 한다.

이쁘다~

 

입구 바로 옆에는 이렇게 cafe아중도 있는데,

아쉽게도 우리가 갔을때는 리모델링 중이어서,

들어가보진 못했다.

 

차를 가져와도 이렇게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따로 주차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자~ 드디어 출발 !

요렇게 조금 가다보면, 환영팻말을 볼 수 있다.

이날따라, 날씨도 참 좋아서, 시원한 바람도 솔솔~

따듯한 햇볕도 ~

 

앞차와 거리를 벌려야 하기 때문에,

너무 막 속도는 내지 못했다.

원래는 사람이 많이 없다는데, 

이날은 막 줄서서 타고 그랬다.

 

가다보면, 요렇게 첫번째 동굴이 나온다.

WELCOME이라고 반겨준다.

 

열심히 밟으면서 사진을 찍다보니까,

사진이 흔들렸나 보다..

 

햇살이 이쁜날, 우리 그림자도 이쁘다~!

 

또, 열심히 가다보면, 두번째 동굴이 나온다.

알록달록 이쁘다~

그리고, 시원하기도 하다.

 

요기까지가 딱 중간 지점이다.

그리고, 출발부터 여기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고,

여기서부터 저렇게 한바퀴 빙 돌려주시면,

내리막길로 패달 밟지 않고도 쭉 ~ 내려갈 수 있다.

 

돌려주시는 분이, 몇번 더 돌려드릴까요? 라고 물어봐 주셨는데,

뒤에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차마... 그러진 못했다.

 

이제 내리막길 시작~!

슝슝 내려가니 바람도 시원하고 좋다.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왔다!

벌써 약간 어둑어둑~ 해졌다.

 

사진 찾는곳이 있어서, 가봤는데,

우리가 사진 타이밍을 못맞춰서...

뭔가 이상하게 나왔다.

 

아저씨도, 차마 우리에게 사진을 사라고 권하지는 못하셨다..ㅎㅎ..

다음에는 카메라 위치 파악해서 잘 찍어봐야겠다.

전주에 도착해서, 전에 갔던, 금암소바를 가보려고 했는데,

우리가 다녀온뒤로 사람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많아져서,

줄이 쭈우욱 서있는걸 보고, 포기하고 돌아오다가

금암면옥을 발견했다.

금암소바와는 다르게, 굉장히 메뉴도 다양한 곳이었다.

 

코로나 때문에, 입구에는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내부가 아주 크고 넓직하게 되어있다.

맛이 있을까? 긴가민가 들어왔는데, 

정말 정말 맛나게 먹었다.

 

밑반찬은 요렇게 셋팅된다.

나는 김치가 맛있었다.

물은 요렇게 클래식하게 양은 주전자에 담아서 주시는데 신기했다.

그래서 이렇게 따르는 컷을 몇장 찍어봤다.

 

요건 오뎅국물인지, 무슨 국물인지 모르겠는데

시원해서, 맛있었다.

요건 내가 시킨 쫄면이다.

정말 야채가 가득가득 들어있어서, 이게 쫄면인가 싶을 정도였다.

비비면 이렇게 된다.

와 또 먹고 싶다..

아라가 주문한 해물순두부

보글보글 뽀글뽀글 맛있다.

얼큰하고 칼칼해서 밥이 절로 비워진다.

만두도 시켰는데, 요것도 맛있었다.

10개나 되어서, 배불배불하게 맛있게 잘 먹었다.

쫄면이랑 같이 먹으면 더더더 맛있다.

 

역시, 우리의 마지막은 요렇게 클리어!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정말 맛있는 한끼를 먹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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