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랬던 욕실 이었다.

양변기랑 세면대는 바꿔야 겠다고 맘을 먹고 있었다.

직접 할까도 생각했었는데,

욕실이고, 물관련 이라서 누수도 걱정되고 해서,

이것만큼은 전문가한테 맡겨야 겠다고 생각했다.

 

올브로 무료설치 치마형양변기 세면대 세트 서울 인천 경기(일부지역) 폐기물무료 세면기 교체 시공,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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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엄청 찾아보고 고민하다가 선택한 곳.

올브로 라는 곳이다.

 

보통은 양변기랑 세면대를 시키면,

주문한 업체에서 우리집 주소랑 가까운 곳에 있는 곳에

설치를 맡긴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산곳 따로 설치해주는 곳 따로 이렇게 되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여기는 직접 판매와 설치 그리고 철거까지 같이 해주신다.

 

기존 설치되어 있던 기다란 세면대가, 카운터 세면대라서

보통은 철거할 때, 철거비용 1만원이 추가로 발생한다.

하지만, 우리 기사님들이 그냥 해주셨다.. 감사합니다. !

 

 

기존 양변기와 세면대를 들어내고 나 직후, 사진을 찍어봤다.

저 검은색들이 '오물' 이다.

기존 변기가 잘 못 설치되어 있어서, 생긴..

아무튼 깨끗하게 청소도 해주셨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세면대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벽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혹시나, 구멍을 뚫은 곳에 배관이 지나가고 있으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동의를 해야지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셨다.

동의는 했지만 두근두근..

 

구멍 뚫기전에, 기도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설치가 완료된 모습!

정말 기존과 다르게 너무 깔끔해졌다.

지저분한 부분도 모두 깔끔하게 처리해주셨고,

뒷정리도 너무너무 잘해주셨다.

 

정말 감사합니다 :)

잘 사용하겠습니다.

아라가 나중에라도 가출하면

여기 있겠다고 한곳. 

엄청난 곳이다..

 

그리고 잘 기억해 놓아야 할 곳.

 

지하 전체를 카페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입구부터 굉장히 신기하고 이쁘게 되어있다.

 

아라가 반할만한 곳인 것같다.

 

입구로 들어가면 넓직 넓직한 공간이 나온다.

위 사진에 보이는 길이 화장실 가는길인지는 나중에야 알았다.

 

여기가 주문하는 곳인 동시에, 커피도 만들어 주시고, 기본적인 조리를 하는 곳이다.

사진이 전부 왜이리 흔들리게 찍혔는지..

아무튼 참 깔끔하게 되어 있다.

 

여기가 메인 홀. 굉장히 넓직~~ 하다.

 

빵을 이렇게 하나하나 진열해놓는데,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다.

뭔가 엄청 넓고 커서, 빵 종류도 많이 보인다.

 

요게 무슨 좋은 버터를 사용하고 있다는 증표? 같은 거라서 같이 찍어봤다.

Lescure Charentes-Poitou AOP버터를 사용하는 플래그십 매장..? 어렵다..

 

우리는 몽핀의 인기빵인 맘모스 빵과

모카 그리고 홍차 후리앙을 주문했다.

 

내부 공간도 굉장히 멋있게 꾸며져 있다.

좌석은 공간에 비해 생각보도 몇자리 없었는데, 

아마 코로나 때문에 좌석을 조금만 두지 않았을까 ?

 

우리가 주문한 빵과 음료가 요렇게 깔끔하게 나왔다.

맘모스는 너무 커서, 3/1만 담아오고, 나머지 2/3는 아라와 내가 1/3씩 가져가기로 했다.

저것만 먹어도 너무 배불렀다..

 

이게 맘모스 빵이다.

속까지 견과류가 꽉꽉 들어차 있어서,

진짜 고소하면서 맛있고, 엄청 배부르다.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인 것 같다.

그런데,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장소도 좋으니

아주 가끔씩은 와도 좋을 것 같다.

드디어, 작은 방 젯소를 모두 칠했다.

생각보다 너무 오래 걸린 것 같다.
젯소 칠이 끝이 아니라, 이제 페인트를 또 칠해야 하긴 하지만..

아무튼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해보자.
나중에 기억할 수 있도록.

먼저 기존 장팟이 2겹으로 깔려 있었다.
우리는 기존 장판을 제거하지 않고, 그 위에 다시 깔 생각이었기 때문에, 

기존 2겹중, 위에 한겹을 벗겨내고 작업을 진행했다.


(좀 더 푹신 한 것도 있을 거고, 조금이나마 아랫층에서 층간소음을 느끼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장판을 그대로 두기로 결정했다.)


중간과정.
천장과 벽 사이에 몰딩까지 모두 페인트를 칠할 계획이기 때문에,
몰딩에까지 젯소를 칠했다.


아무래도 몰딩은 나무이기 때문에, 젯소를 칠해도 벽지위나 콘크리트 벽 위처럼 깔끔하게 발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페인트를 다시 칠하면, 깔끔해질거다.


롤러를 1000원짜리를 샀더니, 이렇게 칠하다보면 뭐가 하나씩 떨어진다.
그대로 굳으면, 때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살짝살짝 걷어내주고 해야했다.
좋은 롤러를 쓰면, 좀 괜찮으려나?

페인트메이트 겸용 페인트 롤러 180mm, 1개

 

페인트메이트 겸용 페인트 롤러 18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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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보니까, 이런것도 팔던데 요런걸로 해보면 저런 현상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이렇게, 작은방에 젯소를 모두 칠했다.
이제 마루랑 큰방만 하면 될 것 같다.
먼저 젯소 다 칠하고, 페인트 칠하고 장판하고!

오랜만에 올리는 셀프 인테리어 4탄

우리는 벽면은 옅은 회색

천정은 흰색으로 칠하기로 결정했다.

 

일단 페인트를 칠하기전, 젯소를 먼저 칠해야 하는데, 

젯소를 칠한 건 미처 찍지 못했다.

 

젯소는 일반 메가코트를 이용했다. 

그런데, 순앤수 젯소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순앤수 젯소 4L, 백색

 

왜냐하면, 페인트는 순앤수 페인트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노루페인트 순앤수100 내부용 수성페인트 18L 무광, 화이트1

 

페인트 색을 고를 수 있는데, "회색1"을 골랐다.

색이 이쁘게 잘 나온다.

 

그리고, 젯소를 먼저 칠해고 나서

페인트를 칠해서 그런지 몰라도,

콘크리트 위에 칠한 것과,

벽지위에 칠한 색이 동일하게 잘 나왔다.

 

좋아, 이제 다 칠하면 되겠다.

천장을 흰색으로 칠하고,

천장과 벽을 잇는 몰딩을

흰색으로 칠할 계획이다.

 

깔끔하게 잘 해봐야겠다.

아라가 찾은 중국집 맛집❤️

수타면으로 유명한 중국집이고,

오래되었다고 했다.

 

입구쪽은 아쉽게도 미처 찍지못했다.

 

내부는 입구와는 다르게 넓었다.

그래서 그런지 거리두기도 잘 지켜진것 같았다.

들어갈 때, 입구에서 이름 쓰고 들어가는것도 잊지말자.

 

물은 셀프다~~ 

잊지말자.

기본 찬은 이렇게 주신다.

단무지, 양념 단무지 (?)

간장, 겨자소스, 춘장.

 

저 겨자소스는 나중에 정말 필요하다.

 

메뉴판을 따로 주시기도 하지만,

벽에 이렇게 깔끔하게 붙어있다.

자대고 붙이셨나? 

엄청 반듯반듯 하다.

 

우리는 짜장면, 낙지짬뽕, 찹살탕수육을 주문했다.

 

찹쌀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원래는 자리에서 잘라주신다고 들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빈테이블에서 잘라서

가져다 주셨다.

아마 코로나 때문에 접촉을 최소화

하려고 하시는 것 같았다.

 

탕수육이 쫄깃쫄깃 달콤달콤 맛있었다.

양이 작아보이지만, 생각보다 많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메뉴!

낙지짬뽕! 낙지가 한마리 통채로 들어있다.

후후.. 

 

낙지를 숭덩숭덩 가위로 잘라서

큼직한 다리를 겨자소스에 찍어먹으면

으음~ 그 맛이 최고다..!

 

그 다음 이렇게

국물하고 면을 잘 비벼주자.

면도 수타면이라 쫄깃쫄깃 맛있다.

 

국물도 얼큰한게 딱이다 딱.

조금더 추워지면, 따끈따근하니

몸도 따듯해질 것 같다.

 

내가 시킨 짜장면

윤기라 좌르르르~ 흐른다.

양파도 진짜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서

양파 씹는맛도 참 좋다.

 

나는 이렇게 고추가루를 뿌려서

비벼먹는걸 좋아한다.

약간 사천짜장 스타일로?

그리고, 이렇게 쉭쉭

잘 비벼 먹으면 된다.

맛있다. 동대문역 근처에서

중국집 가게 되면, 

이쪽으로 또 가게 될 것 같다.

역시 우리의 마지막은

깨끗한 접시들 ~~

 

후후~

감사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국민 리브메이트]

정답 : 노모포비아

 

[캐시워크 퀴즈]

픽스 프라임 정답: 다이나믹

하림이닭 정답 : 하림닭가슴살

 

[옥션 매일플러스 퀴즈]

정답 : 무료배송

 

[신한페이판 오늘의 OX 퀴즈]

정답 : O

 

[신한페이판 매일매일 신박한 퀴즈]

정답 : 12

 

[신한쏠 야구상식 쏠퀴즈]

정답 : 290세이브

 

[마이홈플러스 홈플 퀴즈]

정답 : 커넥티드

포스팅을 다녀오면 바로바로 해야 하는데,

사진만 찍어두고 한참있다가

나중에 기억이 나면 하게 된다.

 

꼬박꼬박 하는, 습관을 들여야지

 

 

아라가 청량리로 왔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원래는 용두쭈꾸미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성천막국수!

아 물론 청량리에서는 걸어서 30~40분정도 걸리지만

힘차게 걸어가 봤다!

물론 도착했을 즈음에는 땀이.. 뚝뚝..

해가 져서 어둑어둑 해졌을때 도착했다.

 

카운터에서 대기 번호표를 받으라는 말도 있는거 보니

평소에는 사람이 엄청 많은 곳 같다.

맛집 포스라는것인가..

 

메뉴판은 요렇게 있는데,

여기는 물 / 비빔 막국수

그리고, 제육이 있다.

 

이때는 2.5단계가 시행되기 전이었고,

저녁시간도 어느정도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먹는 중에도 

한두팀씩 계속계속 들어왔다.

 

 

시키기 전에 어떤식으로 음식이 나오는지

대략적이나마 확인할 수 있게,

이렇게 사진으로 볼 수 있게 해놨다.

 

우리는 물 막국수 정식,

비빔 막국수 정식 (곱배기)를 주문했다.

 

처음에는 요 짠지?랑 물을 주시는데

맛이 오묘~ 하다. 

아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는데,

짜긴 짠데 별로 안짜고 적당히 짜다.

그렇다고 한번에 많이 먹긴 좀 그런 맛..?

그리고, 위의 흰색 짠지에

양념장을 좀 비비면 이렇게 되는데

요것도 맛이 오묘오묘 하다.

진짜 먹어보면 안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하.

 

요게 제육이다. 제육이 먼저 나온다.

우리는 정식을 2개 시켰으니까,

45g씩 2개, 총 90g이 나온건데,

뭔가 양이 작다.

근데 90g 이니까 이해는 간다. 

고기 90g이 뭐.. 얼마나 되겠어..

 

그런데, 이게 왜 제육인지는 모르겠다.

뭔가 보쌈 고기같은 느낌인데..?

 

요렇게 양념한 짠지와 

제육을 같이 먹으면 맛있다.

아니 좀 오묘하다?

 

드디어, 비빔막국수랑 물막국수가 나왔다.

비빔은 곱배기라서 양이 좀 많다.

 

비빔은 참기름 향인지

고소한 향이 가득한게 진짜 맛있다. 

 

곱배기로 안시켰으면 후회할 뻔 했을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물막국수는 뭔가 좀 비린? 맛이 나는데

나한테는 좀 안맞았다.

그런데, 아라는 맛있다고 

다음에 와도 물막국수를 먹을것 같다고 했다.

 

아아 비빔..

맛있다 진짜.

또 먹으러 가야겠다..

 

아주 깔끔하게 

그릇을 싹 비웠다.

진짜 배가 너무 불러서,

둘다 배가 볼록 튀어나올정도로

 

다음에 또 가자~~

 

아참, 여기 오후3시~오후5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니 참고하자.

그리고, 가게 앞에 주차를 하면,

동네주민들에게 피해가 간다고, 

따로 주차장을 안내하고 있으니,

 

차를 가져오게되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는게 좋겠다.

 

우리는 걸어가서 상관없었지만~

 

회기역에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원래는 용 떡볶이? 집을 가려고,

시작시간에 맞춰 갔는데, 

아직 준비중이라고 되어 있어서,

가질 못했다.

 

그래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인생설렁탕 가게가 눈에 띄어서

가보기로 했다.

 

내부는 역시 깔끔했다.

그리고, 밖은 굉장히 후덥지근 했지만

안은 굉장히 시원했다.

 

 

원산지 표시가 이렇게 걸려 있었다.

설렁탕 집이라 그런지,

김치가 국내산이라는게 신기했다.

 

요게 메뉴판인데,

특이하게 소면추가가 있었다.

(500원 추가)

 

나는 인생설렁탕에 소면추가

아라는 스지 설렁탕을 주문했다.

그리고, 만두도 주문했다.

 

요렇게 기본 셋팅이 되고,

밥 한공기씩, 김치 / 깍두기 그리고

스지설렁탕에는 간장을 하나 가져다 주신다.

 

요게 내가 주문한,

인생설렁탕 + 소면추가.

소면을 추가해서 그런지 

그래도 양이 좀 있어보인다.

 

이게 아라가 주문한 스지설렁탕

뭔가 처음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조금 횡~ 해보인다.

소면 추가를 안해서 그런가..

 

스지라는게 그 물렁뼈? 라고 해야 하나?

약간 투명 색에 고기를 뜻하는 건지는

요번에 처음 알았다.

아무튼 스지도, 막 그렇게 많이 들어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나는 후추를 이렇게 뿌려서 먹었다.

그대로 나는 맛있게 후루룩 국물까지

싹싹 깨끗하게 먹었다.

 

만두는 이렇게 세개가 나온다.

 

아무튼 전체적으로는 배부르게 먹었고,

특히 김치가 참 맛있었다.

 

하지만, 처음 나온 비주얼이 뭔가 좀 없어 보였다.

같은 양이라면 차라리

그릇 크기를 줄여서 조금 더

푸짐해 보이게 만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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