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전주여행 남문시장 맛집 조점례 남문피순대
랑슈
2020. 11. 10. 23:57
원래는 지난번에 아주 감명깊게 먹었던,
운암 콩나물국밥짐에 가려고 했는데,
이게 왠일인지 줄이 주우욱 엄청 길게 서있어서,
이왕 줄 서서 기다릴바에는 다른곳에 가보자 해서.
조점례 남문피순대로 향했다.
여기는 평소에도 줄을 많이 서는지,
포장하는 사람들은 줄서지 말라고 이렇게 크게 붙어있다.
우리가 갔을때도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다.
입구와 어느정도 가까워졌을때,
찍은 사진들, 나무 현판이 멋지다.
코로나로 열화상카메라가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큰 화면같은데
열측정한게 나온다. 신기신기~
일단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주~욱 들어가면 있어요 라고 하셔서
주~욱 들어갔떠니 진짜 자리가 하나 있다.ㅋㅋ
그리고, 기본 밑반찬은 요렇게 셀프로
가져다가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우리는 피순대랑 섞어? 를 주문했는데,
(가물가물...)
입구쪽에 1인 1주문 해야 하는데,
피순대는 어쩌고 써있는 말 때문에
이게 주문이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햇갈렸는데
다행히 주문이 되었다.
피순대는 요렇게 나오는데,
엄 가격에 비해서는 뭔가 양이 좀 작은느낌이랄까..
그리고, 주문한 섞어찌개(?)
국물이 얼큰하니 괜찮았다.
무난무난한 맛.
고기도 어느정도 들어가 있고,
순대도 들어가 있고, 그랬다.
역시 마지막은 클리어샷!
대체로 무난무난한 맛이라서,
왜 줄을 서서 먹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