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지난번에 아주 감명깊게 먹었던,

운암 콩나물국밥짐에 가려고 했는데, 

이게 왠일인지 줄이 주우욱 엄청 길게 서있어서,

이왕 줄 서서 기다릴바에는 다른곳에 가보자 해서.

조점례 남문피순대로 향했다.

 

여기는 평소에도 줄을 많이 서는지, 

포장하는 사람들은 줄서지 말라고 이렇게 크게 붙어있다.

 

우리가 갔을때도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다.

 

입구와 어느정도 가까워졌을때,

찍은 사진들, 나무 현판이 멋지다.

 

코로나로 열화상카메라가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큰 화면같은데

열측정한게 나온다. 신기신기~

 

일단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주~욱 들어가면 있어요 라고 하셔서

주~욱 들어갔떠니 진짜 자리가 하나 있다.ㅋㅋ

 

그리고, 기본 밑반찬은 요렇게 셀프로

가져다가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우리는 피순대랑 섞어? 를 주문했는데,

(가물가물...)

입구쪽에 1인 1주문 해야 하는데, 

피순대는 어쩌고 써있는 말 때문에

이게 주문이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햇갈렸는데

다행히 주문이 되었다.

 

피순대는 요렇게 나오는데, 

엄 가격에 비해서는 뭔가 양이 좀 작은느낌이랄까..

 

그리고, 주문한 섞어찌개(?)

국물이 얼큰하니 괜찮았다.

무난무난한 맛.

 

고기도 어느정도 들어가 있고,

순대도 들어가 있고, 그랬다.

 

역시 마지막은 클리어샷!

대체로 무난무난한 맛이라서,

왜 줄을 서서 먹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