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소중한 사람에게 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지은이 : 휘프 바위선
부제인 "나를 잃지 않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심리 안내서" 와 같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우울증이 찾아왔을때 어떻게 해야
상대방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것일지 알려주는 책이다.
목차를 보면
우울증이 어떤감정일까? 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도울 수 있고, 어떤 치료를 받는게 좋은지
그리고, 가족의 우울증이 나에게는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까지
다루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만약 자기 자신이 우울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제 3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조금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인상에 남았던 구절은
마지막 부분에 나온
독일 출신 미국 신학자 라인홀트 니부어가
1935년에 쓴 짧은 기도다.
"주여, 제게 평온한 마음을 허락하소서.
바꿀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게 하시고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그리고, 이 둘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