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와 저녁으로 쌀국수 먹으러 처음 가본

거여역 근처 쌀국수 맛집 포티엔 이라는 쌀국수 집이다.

요렇게 생겼는데, 생각보다 안쪽이 넓고, 테이블도 많다.

사실 들어갈때는 깜빡 잊고 못 찍어서, 다 먹고 나오면서 찍었더니

뭔가 많이 어둡다.

 

들어가면 요렇게 셀프바가 있는데, 

신기하게 다른 쌀국수집에는 없는 고추랑 레몬? 라임?이

셀프바에 있어서 너무 좋았다.

우리는 고추를 많이 먹기 때문에, 너무너무 좋았다.

 

메뉴판은 요렇게 깔끔하게 되어 있다.

우리는 양지쌀국수, 해산물 볶음밥, 새우 / 꽃게 / 가리비 5개를 주문했다.

새우 / 꽃게 / 가리비가 각각 나오는 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3개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거였다.

그런데, 사장님이 각각 주셨다..ㅠㅠ 

감사합니다 사장님 ! :)

 

 

매장은 깔끔하게 꾸며져 있다.

저 등? 같은건, 호이안 갔을 때 많이 봤던 등이었는데

여기서 보니까, 진짜 베트남에 온것 같은 느낌도 들고 좋았다~

 

처음 상차림은 이렇게, 주신다.

숙주를 많이 주셔서 너무 좋다 :)

그리고, 물도 따듯한 물로 주셔서 너무 좋았다.

 

한쪽에는 이렇게, 호이신 소스와 칠리소스가 있는데,

아라는 한입 먹을때 마다 두가지 소스를 짜서 먹었다. 

나도 다음에는 그렇게 한번 먹어봐야지~

 

드디어 볶음밥이 나왔다 !

양도 많고, 반숙 계란이 딱 아름답게 올라가 있는게,

최고최고 ! 한입 먹었는데, 새우랑 오징어?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아라도 맛있다고 계속 말한거 보니,

진짜 맛집인듯!

 

쌀국수도 나왔는데, 와..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맛있었다.

아라도, 쌀국수 먹을때는 이리로 오자고 했다.

맛집 인정 !

 

원래 5개 인데, 2개씩 맞춰주셔서 6개로 주셨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사장님 !

꽃게, 가리비, 새우를 맛볼 수 있었다.

막 튀겨서 바삭바삭 너무 맛있었다.

 

사진에 있는, 고추랑 라임은 셀프바에서 가져온거다.

마음 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다.

 

앞으로도 많이많이 방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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