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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작은방, 큰방, 거실 천장과 벽 페인트를 모두 칠하고,

장판을 까는날이 왔다.

 

장판은 장판나라 라는 곳에서 구매를 했다.

여기가 저렴하고, 고객 게시판 같은 곳도 활성화가 잘 되어 있었다.

 

구입한 장판은 LG하우시스의 뉴청맥 장판 중, CM23671 이다.

 

 

 

아무튼, 장판을 주문했는데 장판은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경동택배로 배송을 하는데 집에 사람이 없으면 1층에 그냥 두고 간다고 한다..

엘레베이터도 없고, 사람도 없으니까, 영업소로 주문을 했다.

마침, 영업소까지 거리가 200미터 조금 넘길래..

 

태영이랑 둘이 엘카 하나 가지고 갔는데,

허허.. 무게도 무게지만, 길이도 180cm로 길고

원통모형이라서 들기가 참 애매 했다.

 

진짜 낑낑 거리면서 끌고 왔는데,

3층 올라가는게 너무 힘들어서, 

한층 올라갈때마다 한번씩 쉬고 올라가고를 반복했다.

 

 

 

어떻게 들고와서, 현관문안에 들여다 놨다.

지금와서 보니 길이가 현관문 정도인가..?

 

 

 

아무튼, 장판을 깔기 시작했다.

아 물론, 깔기전에 본드가 잘 붙게 하기 위해서,

기존 장판을 한번 쓸고 닦고 했다.

유튜브랑 이런걸로 까는 걸 공부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하는건 처음이라서,

작은방부터 먼저 깔면서 연습해보기로 했다.

 

배울때는 방은 5cm~10cm 정도 올려야 된다고 그래서,

그렇게 하려고 이리저리 맞추고 하느라고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작은 방을 어찌저찌 다 깔았다.

여기까지 깔고 나니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일단 점심을 먹고 다시 하기로 했다.

 

 

 

역시 일할때는 짜장면!

배부르게 먹었다.

 

밥먹으면서 생각을 해봤는데,

큰방하고 거실은 5cm~10cm 올리는걸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깔끔하게 굽도리를 붙이는걸로 결정.

 

 

 

그래서, 생각보다 큰방은 빠르게 끝낼 수 있었다.

 

 

 

귀퉁이를 올리지 않았지만, 그냥 깔아만 놔도 깔끔한 것 같다.

 

 

 

 

거실고 이렇게 깔았다.

막상 귀퉁이를 올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작업을 하니

장판 재단만 해서, 깔고 하니까, 생각보다 일이 착착 작업이 잘된 것같다.

 

 

신발 벗는 곳? 현관? 부분도 이렇게 논슬립 스티커를 붙여서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

논슬립 스티커를 전문가들은 딱 맞게 잘 붙이시던데..

우리는 저게 최선이었다 ㅎㅎ..

 

 

 

전체적으로 완료 했다.

아직 굽도리 테이프를 붙이지 못했지만,

굽도리까지 붙이면 더 깔끔해질 것 같다.

 

 

 

사실, 이렇게 중간중간 어설픈 곳도 몇군데 있다.

그리고, 거실 마지막 장판을 깔면서 깨달았는데...

저렇게 동그라미 친, 좁은 면적의 네모는 모두 잘라 내야 했었다.

그러면서 무늬도 맞춰야 했었는데.. 그걸 마지막 장을 깔면서야 깨달아서..

장판도 부족하고.. ㅠㅠ..

 

언젠가 다시 깔일이 있으면 이제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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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2탄에 이어서, 해보자.

그때는 미처 사진찍을 생각을 못했다.

2탄에서 봤던 폼블럭을 일단 전부 때고,

버려야 했는데, 알아보니 

폼블럭은 일반 쓰레기봉투에 버려야 했다.

 

그냥 구겨서 버리기에는

20L 쓰레기봉투에 몇개 들어가지 않았고,

대충 계산해보니, 구겨서 버릴경우

약.. 20장? 정도가 필요할 것 같았다.

그래서, 전부 가위로 조각조각내서 버렸다.

쓰레기봉투 4장인가 5장으로 해결.

 

말로 하니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이는데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고,

주말에만 잠깐씩 시간을 내서 갈 수 있다보니,

실제로는 거의 한달정도 걸렸다.. 하하..

 

자 그리고, 폼블럭을 때다보니, 

정말 엄청난 곰팡이가 나왔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곰팡이가 있는 부분의 벽지를 전부 때기로 했다.

 

일단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방을

벽지를 전부 떼고 그냥 흰색으로

페인트칠을 해봤는데, (약 2~3평)

일단 벽지를 완전히 깔끔하게 제거하는게 어렵고,

특히나 천정은 시멘트가 아니고

나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벽지제거하다가

나무가 패이거나 하면

진짜 답이 없어진다.

 

벽지 제거 하는 것도 골치아픈데,

이게 진짜 잘 안떨어진다.

그래서 찾다가 스크래퍼를 이용하면

그나마 좀 수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툴스피아 스크레퍼 100 2p, 1개

 

잘 안떨어지는 벽지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고, 

조금 있다가, 스크래퍼로 긁으면 

그나마 수월하다 정말로.

 

어쨋든, 곰팡이 있는 부분의 벽지만

제거하기로 하고, 나머지는 벽지가 있는채로

그 위에 페인트를 칠하기로 했다.

 

큰방.

폼블럭을 전부 떼고,

곰팡이 있는 부분의 벽지를 제거한 모습이다.

 

유한양행 유한락스 곰팡이제거제, 500ml, 2개입

 

곰팡이 제거제는 아무거나 써도 잘 지워진다

칙칙 뿌리고, 조금 있다가 닦으면 잘 사라진다.

물론 진짜 엄청 독하기 때문에

환기를 잘 시키자..

 

작은방.

곰팡이가 가장 심했던 곳.

특히나 벽지를 바를 때,

접착제를 사용했는지, 

접착제 위에 곰팡이가 생기면서

잘 지워지지도 않았다.

 

그리고, 벽지가 축축해서

안에 이상한 벌레도 살....ㅠㅠ...

아무튼, 험난한 여정끝에 깔끔해졌다.

 

현관문.

현관문 근처도 곰팡이가 많아서

벽지를 전부 다 띄어냈다.

사진으로 보니까,

뭔가 반듯해보이네..?

 

옆에 보이는 전선같은 것들은

에어컨 배관이 남아있던걸

전부 제거하고, 겉을 싸고 있던

스폰지 같은 부분은 가위로 다 잘라서 버리고,

남은 동관, 전선 등등은

고물상에 팔려고 저렇게 모아놨다.

 

집 근처 고물상이 있긴 한데

일요일에는 문을 닫고,

토요일에 열때가 있고, 닫을때가 있어서

아직 타이밍을 못맞췄다..

언제가지..

 

화장실 입구.

여기 아래쪽에도 폼블럭이 붙어 있었는데,

으어어..

아무튼 전부 제거했다.

 

 

에어컨 구멍이 이런식으로

크게 3군데 나 있었는데, 

전부 우레탄 폼블럭을 이용해서 막았다.

 

우레탄폼, 01 우레탄폼/일회용

나는 저렴한걸로 이용했는데,

가격차이가 있다고 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잘 막아진다.

단, 보통 일반인이 사용하는

빨대같은걸 꼽고 사용하는

우레탄폼은 1회용이다. 

 

왜냐하면, 다 쓰고, 조금 놔두면

저 빨대안에 남아있는 폼들이

전부 굳어서, 재사용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그냥 저렴한걸 사용하자.

 

아무튼, 곰팡이 벽지는 모두 제거 했다..

후우.. 거의 한달..!

이제 젯소 칠하고, 그 위에 페인트 칠하고

장판 깔고, 등등등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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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럴생각이 아니었다.
아라랑 있을 우리만의 조그만 공간을
가지고 싶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월세를 알아봤는데
보통 월세가 50-60정도
지하로 간다고 해도 35~ 정도 였다.

평일에는 서로 직장때문에
거의 사용을 못하는데
한달에 저만큼의 금액은
너무 부담스러웠다.

지금 우리 한달 데이트 비용보다도
많은 금액이다.

그래서, 전세로 알아봤는데,
여차저치 대출까지 알아보고 하다보니까
집을 사게 되었다..?
전개가 너무 빠르고 급작스럽지만
그렇게 되어버렸다.

10평남짓 작은빌라.
온전히 우리만의 공간을 가지게 되었다.

집을 사는과정에 정말 어마어마한
스트레스와 과정들이 있었지만,
그 부분은 언제 시간내서
다시 글로 정리해봐야겠다.

기존에 사시던 분들이 계실때
한번 본적이 있었는데,
그땐 참 깔끔해 보였었는데
막상 짐을 다 빼고 보니,
여기저기 곰팡이는 가득하고
아무래도 오래되다 보니
낡은 부분들도 많이 보였다.

처음에는 도배, 장판만
사람을 써서 해보려고 견적을 봤는데
보통 120~180 사이를 불렀다.
게다가, 부가세 10% 더 주고
현금영수증을 요구 했는데
그것도 거부한다.. 아니 왜?

돈도 너무 비쌌고, 짜증도 나고
에이 이럴바엔 우리가 직접할까?
아라한테 물어봤는데,
지금 아니면 언제 이런거 우리가 해보겠냐고
흔쾌히 동의해주었다. 감사합니다 ㅠㅠ

아무튼 그렇게 시작 되었다.
그리고, 아직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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