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작은 방 젯소를 모두 칠했다.

생각보다 너무 오래 걸린 것 같다.
젯소 칠이 끝이 아니라, 이제 페인트를 또 칠해야 하긴 하지만..

아무튼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해보자.
나중에 기억할 수 있도록.

먼저 기존 장팟이 2겹으로 깔려 있었다.
우리는 기존 장판을 제거하지 않고, 그 위에 다시 깔 생각이었기 때문에, 

기존 2겹중, 위에 한겹을 벗겨내고 작업을 진행했다.


(좀 더 푹신 한 것도 있을 거고, 조금이나마 아랫층에서 층간소음을 느끼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장판을 그대로 두기로 결정했다.)


중간과정.
천장과 벽 사이에 몰딩까지 모두 페인트를 칠할 계획이기 때문에,
몰딩에까지 젯소를 칠했다.


아무래도 몰딩은 나무이기 때문에, 젯소를 칠해도 벽지위나 콘크리트 벽 위처럼 깔끔하게 발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페인트를 다시 칠하면, 깔끔해질거다.


롤러를 1000원짜리를 샀더니, 이렇게 칠하다보면 뭐가 하나씩 떨어진다.
그대로 굳으면, 때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살짝살짝 걷어내주고 해야했다.
좋은 롤러를 쓰면, 좀 괜찮으려나?

페인트메이트 겸용 페인트 롤러 180mm, 1개

 

페인트메이트 겸용 페인트 롤러 180mm

COUPANG

www.coupang.com

쿠팡 보니까, 이런것도 팔던데 요런걸로 해보면 저런 현상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이렇게, 작은방에 젯소를 모두 칠했다.
이제 마루랑 큰방만 하면 될 것 같다.
먼저 젯소 다 칠하고, 페인트 칠하고 장판하고!

오랜만에 올리는 셀프 인테리어 4탄

우리는 벽면은 옅은 회색

천정은 흰색으로 칠하기로 결정했다.

 

일단 페인트를 칠하기전, 젯소를 먼저 칠해야 하는데, 

젯소를 칠한 건 미처 찍지 못했다.

 

젯소는 일반 메가코트를 이용했다. 

그런데, 순앤수 젯소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순앤수 젯소 4L, 백색

 

왜냐하면, 페인트는 순앤수 페인트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노루페인트 순앤수100 내부용 수성페인트 18L 무광, 화이트1

 

페인트 색을 고를 수 있는데, "회색1"을 골랐다.

색이 이쁘게 잘 나온다.

 

그리고, 젯소를 먼저 칠해고 나서

페인트를 칠해서 그런지 몰라도,

콘크리트 위에 칠한 것과,

벽지위에 칠한 색이 동일하게 잘 나왔다.

 

좋아, 이제 다 칠하면 되겠다.

천장을 흰색으로 칠하고,

천장과 벽을 잇는 몰딩을

흰색으로 칠할 계획이다.

 

깔끔하게 잘 해봐야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