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다녀오면 바로바로 해야 하는데,

사진만 찍어두고 한참있다가

나중에 기억이 나면 하게 된다.

 

꼬박꼬박 하는, 습관을 들여야지

 

 

아라가 청량리로 왔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원래는 용두쭈꾸미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성천막국수!

아 물론 청량리에서는 걸어서 30~40분정도 걸리지만

힘차게 걸어가 봤다!

물론 도착했을 즈음에는 땀이.. 뚝뚝..

해가 져서 어둑어둑 해졌을때 도착했다.

 

카운터에서 대기 번호표를 받으라는 말도 있는거 보니

평소에는 사람이 엄청 많은 곳 같다.

맛집 포스라는것인가..

 

메뉴판은 요렇게 있는데,

여기는 물 / 비빔 막국수

그리고, 제육이 있다.

 

이때는 2.5단계가 시행되기 전이었고,

저녁시간도 어느정도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먹는 중에도 

한두팀씩 계속계속 들어왔다.

 

 

시키기 전에 어떤식으로 음식이 나오는지

대략적이나마 확인할 수 있게,

이렇게 사진으로 볼 수 있게 해놨다.

 

우리는 물 막국수 정식,

비빔 막국수 정식 (곱배기)를 주문했다.

 

처음에는 요 짠지?랑 물을 주시는데

맛이 오묘~ 하다. 

아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는데,

짜긴 짠데 별로 안짜고 적당히 짜다.

그렇다고 한번에 많이 먹긴 좀 그런 맛..?

그리고, 위의 흰색 짠지에

양념장을 좀 비비면 이렇게 되는데

요것도 맛이 오묘오묘 하다.

진짜 먹어보면 안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하.

 

요게 제육이다. 제육이 먼저 나온다.

우리는 정식을 2개 시켰으니까,

45g씩 2개, 총 90g이 나온건데,

뭔가 양이 작다.

근데 90g 이니까 이해는 간다. 

고기 90g이 뭐.. 얼마나 되겠어..

 

그런데, 이게 왜 제육인지는 모르겠다.

뭔가 보쌈 고기같은 느낌인데..?

 

요렇게 양념한 짠지와 

제육을 같이 먹으면 맛있다.

아니 좀 오묘하다?

 

드디어, 비빔막국수랑 물막국수가 나왔다.

비빔은 곱배기라서 양이 좀 많다.

 

비빔은 참기름 향인지

고소한 향이 가득한게 진짜 맛있다. 

 

곱배기로 안시켰으면 후회할 뻔 했을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물막국수는 뭔가 좀 비린? 맛이 나는데

나한테는 좀 안맞았다.

그런데, 아라는 맛있다고 

다음에 와도 물막국수를 먹을것 같다고 했다.

 

아아 비빔..

맛있다 진짜.

또 먹으러 가야겠다..

 

아주 깔끔하게 

그릇을 싹 비웠다.

진짜 배가 너무 불러서,

둘다 배가 볼록 튀어나올정도로

 

다음에 또 가자~~

 

아참, 여기 오후3시~오후5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니 참고하자.

그리고, 가게 앞에 주차를 하면,

동네주민들에게 피해가 간다고, 

따로 주차장을 안내하고 있으니,

 

차를 가져오게되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는게 좋겠다.

 

우리는 걸어가서 상관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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