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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2번째 날

오늘은 북부쪽에 빈 월드를 가보기로 했다

호텔 조식 -> 그랜드 월드 이동 (19번 빈버스)
-> 사파리 이동 (V.1 빈버스) -> 사파리 투어
-> 빈 원더스 이동 (빈버스)
-> 놀이동산 투어
    - 아쿠아리움 쇼 (14:00 ~ 14:20)
    - 놀이기구 탑승
    - 저녁식사 (티켓에 포함된 30만동 F&B 바우처)
    - 원스쇼 - 파이어 피닉스 광장 (18:45 ~ 19:05)
-> 그랜드 월드 이동 (V.1 빈버스)
-> 딘화쇼 - 띤호와 공연장 (20:15 ~ 21:00)
-> 그랜드 월드 산책
-> 베니스 공연, 레이저 쇼 - 사랑의 호수 (21:30 ~ 22:00)
-> 호텔 이동 (17번 빈버스 + 그랩)

 

아침에 일어나보니 다행히 아침에는 비가 안내리고 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하프 오션뷰 라는게 좀 말은 안되는거 같다.

오른쪽 귀퉁이에 바다 살짝 보이면, 하프인건가..?

 

조식은 입구에서 방번호를 말하고 들어가면 된다.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으로 꽉 차 있었다.

 

다행인건, 내부가 넓다.

앉을 자리도 많다. 다만 밖을 볼 수 있는 창가 자리는 한정되어있다.

 

조식은 종류가 많다.

쌀국수도 있고, 계란부터 빵, 과일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김치가 있어서 먹어봤는데, 음.. 이게 김치인가? 하하

 

 

조식 먹고 와서, 조금 준비하고 19번 빈버스를 타고 그랜드 월드로 이동했다.

그랜드 월드는 19번 버스의 종점이다.

우리가 탑승한 노보텔 역에서 약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근데, 빈버스는 전기버스라 그런지 타는 내내 멀미가 너무 심하게 났다.

아마, 버스 타면서 이것저것 알아본다고 핸드폰을 계속 보면서 와서 그런건지..

이때 생긴 멀미 후유증이 하루종일 계속 되었다.

 

우리는 이미 티켓을 구매해서 갔기 때문에, 따로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할 필요 없이.

받은 QR 코드로 찍고 들어가면 된다.

빈 원더스랑 사파리 모두 들어갈 수 있는 QR 인데, 처음 들어가는 곳에서 QR 코드 보여주면

안면인식(?) 비스무리 한걸 한다.

그럼 다른 곳에 들어갈때는 또 QR코드 보여줄 필요 없이 얼굴만 인식하면 들어갈 수 있다.

 

입구를 들어가자 마자 Flamingo 가 보인다.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

 

옆에를 보면, 플라밍고가 많이 있다.

근데, 플라밍고가 홍학인가?

 

보통, 관강객들이 오면, 트램 신청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다른 블로그 글을 보면, 트램이 필수라고 하는 곳도 많이 있는데, 우리는 그냥 걸어 다녔다.

근데, 트램타고 다니는거 보니까, 안내 방송이 한국어로도 나와서 신기하긴 했다.

 

차분 차분 걷다보니, 카피바라 표지판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카피바라는 우리 안에 들어가서, 만지면서 먹이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무려 1인당 8만동이다.

이걸 굳이? 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2명이서 16만동 내고 하게 되었다.

 

입장할 때, 종이 컵에 이렇게 먹이를 좀 준다.

 

사육사 분도 안에 한분은 계시는데, 사진 찍어달라고 요청하면, 사진도 찍어주신다.

 

카피바라가 귀찮음이 많은건지, 만져도 별 반응이 없다.

그리고, 털은 엄청 빳빳하다.

근데, 먹이를 입에 가져다 주면, 또 누워서 잘 먹는다.

게으른 놈들이다.

 

체험이 끝나면 한쪽편에 손을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손 씻고 이동하면 된다.

 

오랑우탄도 있다.

나중에 사람들이 바나나 막 던져주는데, 다 잡아서 껍질 까서 먹더라.

똑똑한 놈들이다.

 

쌍봉낙타도 있다.

 

트램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은 지나다니다, 이런 표지판이 있으면 트램 대기하는 구역이다.

여기서, 줄 서서 기다리다가 트램 타면 된다.

하지만, 우리는 트램 안샀으므로 패스~

 

새끼 원숭이인지 한마리가 그냥 동물원을 막 다니고 있다.

귀여웠는지 사람들이 이것저것 주니까, 사탕이고 뭐고 다 껍질까서 먹는다.

사육사들이 잡으러 오질 않는거 보니, 그냥 이러고 사는 놈인건가?

 

또 걷다보니, 사파리버스 표지판이 보인다.

 

사파리 버스 표지판 따라서 걷다 보면, 사파리 입구가 나온다.

 

사파리 버스는 따로 티켓을 구매하지 않아도, 입장권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탈 수 있다.

빈 버스와 똑같은 버스로 운행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줄이 길~다.

 

사파리 버스를 타면, 앞쪽에서 사육사 분이 안내 해주신다.

베트남어로.

 

가장 초입 부분에 초식 동물들이 살고 있는 영역을 지나서, 큰 철창문이 열리면.

 

호랑이도 볼 수 있고, 사자도 볼 수 있다.

근데, 버스가 지나갈 때, 앞에 계신분이 어딜 보면 보인다 라고 말해주는 걸로 봐서는.

운이 좋아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 같기는 하다.

 

코뿔소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덩치가 어마어마 하게 크다.

근데, 애들이 다 갈비뼈가 보이네..

 

기린이랑, 얼룩말도 볼 수 있다.

사파리 버스는 인생 처음으로 타본 거 같은데.

생각보다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버스 내려서, 또 걷다보니 원숭이 친척 같은 놈들이 있었는데,

얘네는 만져볼 수도 있다.

 

사파리는 슬슬 마무리 하고, 다시 빈버스를 타고, 빈 원더스로 이동 했다.

다시, 비가 추적 추적 내리기 시작한다.

 

빈 원더스는 앞쪽에서 짐검사를 하고,

티켓 보여주는데서 아까 인식한 얼굴을 보여주면 입장할 수 있다.

 

입장하면, 상가거리와 대 관람차를 뒤로한 성이 보인다.

구도가 기가 막힌다.

 

일단, 우리의 목적은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인어쇼이기 때문에, 부랴부랴 아쿠아리움으로 이동했다.

 

 

빈 원더스라는 앱을 깔면, 빈 원더스 안에서의 길찾기등을 이용할 수 있어서 편하다.

 

 

간신히, 시간 맞춰 도착한 아쿠아리움.

막 인어쇼가 시작하려고 하고 있었다.

 

인어쇼는 뭐랄까 굉장히 아름답다.

그리고, 수족관 안에서 연기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잠수를 잘하는지도 엿볼 수 있다.

 

인어쇼 관람을 끝내고, 대관람차를 타러 가는 도중, 재밌어 보이는 놀이기구 하나를 타기 위해 갔는데,

대기줄에 아무도 없다. 몇번이고 또 타도 될만큼.

 

대관람차 (The Wheel of Time)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아니면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앞에 안내 해주는 사람이 없다.

대관람차는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서, 계단을 좀 올라가다 보면, 탑승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관람차 안에는 에어컨이 있어서, 그나마 좀 쾌적하다.

 

빈원더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거북이를 선명하게 찍고 싶었는데, 카메라가 물방울만 포커스로 잡는다..

 

거의 하루종일 우비를 입고 돌아 다녔던 것 같다.

첫날 킹콩마트에서 혹시 몰라 구매했던 우비인데, 여행기간 동안 참 요긴하게 사용했다.

 

잠깐 들렸던 놀이기구(?), 인형 소극장.

저 인형들이 움직이면서 노래도 부르고 하는데, 베트남어로 해서 뭔말인지는 모른다..

 

티켓 바우처에 포함되어 있던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했다.

아마 기억하기로는 입구쪽에 있던 게이트웨이 식당이었나. 그랬던 거 같은데. 부페다.

성인 1인당 30만동이고, 호텔 조식보다 맛있는 음식도 있어서, 꽤나 만족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요 앞에서 조금 기다리면 빈원더스가 폐장할때 하는, 원더쇼를 볼 수 있다.

물도 쏘고, 불도 쏘고 엄청 화려하게 한다.

 

원더쇼가 끝나면 이렇게 사람들이 우루루루 몰려 나간다.

빈버스를 타고 왔다면, 내린 곳에서, 다시 빈버스를 타면 그랜드월드로 갈 수 있다.

 

그랜드월드에 도착해서, 딘화쇼를 보기 위해 갔다.

티켓을 미리 구매하지 않아서, 어디서 구매하냐고 물어봤더니 길 건너편에서 구매하면 된다고 한다.

 

딘화쇼 공연장에서 바로 옆에 이런 문이 있는데, 여길 통과하면 된다.

 

그럼 바로 이렇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매표소가 나오는데, 줄이 좀 있는 편이다.

수상택시 타는 곳 바로 옆에 있다.

 

구매한 티켓은 취소나 환불이 안된다고 한다.

 

아주, 친절하게 한글로도 안내가 되어 있다.

근데, 위 안내를 보면 아시겠지만, 위쪽은 수상택시(?) 관련 안내인거 같고, 아래쪽이 딘화쇼 안내인거 같다.

가격표는 수상택시(?) 가격표인것 같다.

 

딘화쇼는 성인 1인당 30만동이다.

구매하면, 위와 같이 QR 코드가 있는 티켓을 인원 수만큼 준다.

 

그럼, 딘화쇼하는 곳 입구에서 QR코드를 찍고 입장할 수 있다.

 

찍고, 들어가자 마자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딘화쇼 공연장이 나온다.

화장실은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있다. (화장실 찾느라 좀 고생을 해서..)

 

딘화쇼는 미니쇼와 메인쇼로 나뉘어져 있는데, 

우리가 입장했을때는 미니쇼가 거의 끝날때쯤 이어서, 미니쇼 끝부분만 살짝 볼 수 있었다.

 

딘화쇼 공연장은 자리를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다.

앞쪽 가운데가 좋다.

비가 오는날이라 다들 우비를 입고 공연을 보고 있다.

 

나쁘지 않은 공연이었다.

끝나고, 배우들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 

사진도 찍으시면 좋을 거 같다.

 

딘화쇼 공연을 관람하고, 사랑의 호수쪽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보러 가는 도중에 아이스크림 집에 들렀다.

 

여기도, 트립쿠폰, T멤버쉽 할인이 된다. 무려 10%

 

우리가 갔을때는 초짜 알바생이 있었던 것 같다.

아이스크림을 넘어질 듯 담아줘서, 아슬아슬하게 먹었다.

근데, 양을 많이 주기는 했다..

 

그리고, 사랑의 호수에 도착해서, 베니스 공연과 레이저 공연을 관람했다.

사랑의 호수는 아까 딘화쇼 매표소에서 앞으로 쭉 따라 걸어오면, 강 마지막 부분에 있다.

 

공연 관람내내 비가 정말 무시무시하게 와서, 처음에 좀 몰려 있던 사람들도 중간에 다 떠나고,

결국 마지막엔 우리만 보고 있었다.

 

모든 공연을 다 보고, 다시 아까 내렸던 그랜드파크 버스 정류장에 빈버스를 타러 왔다.

여기서 하나 실수한게, 19번 빈버스 막차가 23시인줄 알았는데, 22시였다.

그래서, 막차 놓치고 17번 버스를 타려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로 들어오는 베트남 아저씨들마다 호객행위를 한다.

 

한 아저씨는 노보텔 리조트 까지 그랩으로 42-3만동 정도 나오는데, 처음엔 30만동에 가주겠다고 하다가.

계속 No 하니까, 20만동까지 불렀다. 그런데, 뭔가 택시도 아니고 일반 승용차라 이상해서 계속 거절했는데,

다른데로 갔다가 다시 오더니 다시 30만을 부른다. 이상한 사람이네..

 

전부 다 No를 외치고, 결국 17번 버스타고 중간까지 가서, 거기서 그랩 불러서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에 돌아와보니 12시가 넘어있다.

씻고 바로 뻗었다. 참 알찬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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