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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4일차.

오늘은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움직였다.

 

호텔 조식 
-> 썬월드 셔틀 버스 탑승
-> 썬월드 케이블카 
-> 썬월드 아쿠아토피아 워터파크
-> 썬월드 케이블카 
-> Senthy 카페 
-> CAI MAM BISTRO 식당
-> 키스 브릿지
-> Eggyolk 카페 (키스 브릿지)
-> 키스 오브 더 씨
-> 호텔 이동 (썬 월드 셔틀버스)
-> 호텔 루프탑 바 (F&B 바우처 이용)

 

 

호텔 조식에 망고가 나왔다 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알고보니 파파야 였다.

 

 

조식 먹고 방에 돌아와 보니, 오늘 아침은 날씨가 좋았다. 다행이다.

 

간단하게 준비하고, 호텔 바로 앞에서 썬월드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나왔다.

저렇게 표지판 앞에서 기다리면 된다.

 

우리가 다녀왔던 2025년 09월 기준 썬월드 셔틀버스 시간표이다.

 

 

시간표 보다 살짝 일찍 나가서 기다리면 좋다.

기다리다 보니, 사람들이 뒤에 줄을 쭉 서있어서, 조금 늦게 오면 버스에 못 앉을 수도 있다.

 

버스에 못 앉으면 서서가거나 버스 바닥에 앉아서 가면 되긴하다.

 

버스 타고 가는 길들은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것 같다.

 

20~30분 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케이블카 타는 곳 입구에 도착한다.

이때부터 다시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요런 입구를 지나가면, 

 

큰 홀이 나온다.

 

한쪽에는 BIDV ATM기기도 있다. 화장실 가는 방향에 있었다.

 

케이블카 타는 입구. 보통 여기에 사람들이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줄을 쭉 서있다고 하는데,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입장하기 위해서, 바우처로 산 QR코드만 캡처해서 보여드렸는데,

QR 코드만 있는거 말고, 바우처 전체를 보여달라고 한다.

이 직원만 특이한건지 모르겠는데, 느린 인터넷으로 꾸역꾸역 로딩해서 보여주느라고, 우리 뒤에 줄이 길게 생겼었다.

 

힘들게 QR 코드 보여드리고, 통과하면 케이블카 타는 곳이 바로 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내내 비가 내리고, 바람도 세게 불어서. 케이블카카 흔들흔들 계속 흔들렸다.

한쪽에 멀미 봉투가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싶었다.

비가 내려서 케이블카 창문도 열수가 없었다.

 

드디어 도착.

케이블 카에서 내리면, 케이블 카에 타기전 찍었던 사진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

 

지난번 사파리나, 빈월드도 그랬지만 여기도 버기 서비스가 있다.

가격은 무려 50만동.

너무 비싸다..

 

썬 월드는 놀이동산 보다는 워터파크가 좀 더 괜찮은 곳이다.

그래서, 우선 수영복으로 갈아 입기 위해서 탈의실로 이동했다.

가는 곳곳에 음식점하고 카페가 있다.

 

탈의실은 짐을 보관할 라커를 빌려야 하는데,

일단 보증금이 10만동.

거기다가, 작은 라커는 5만동, 큰 라커는 10만동이다.

비치타월은 1개에 5만동이다.

너무 비싸다.

 

우리는 작은 라커 한개를 빌렸다.

 

작은 라커도 생각보다 깊어서, 우리 2명 짐을 보관하기에는 충분(?)했다. (좀 꽉꽉 눌렀지만)

 

처음에 멋 모르고, 수영복 입고 들어 갔다가.

무슨 놀이기구 하나 타려면,

지퍼 있는 수영복 안되고, 시계 차고 있어도 안되고, 팔찌 차고 있어도 안되고, 목걸이도 안되고, 방수팩에 핸드폰 넣은거 가지고 있어도 안되고, 다 안된다. 

라커 있는 곳에 주의사항이 적혀 있는데, 그거 그대로 따라야 한다.. 그래야 왔다갔다를 덜할 수 있다.

문제는 놀이기구 타려면, 계단을 엄청 올라가야 하는데.

기다리는 사람은 없지만, 계단 다 올라가서 거절당하면 다시 내려가야 한다. 올라갔던 계단 그대로.

 

우리는 2번 정도 거절 당하고, 짐 다 라커에 집어 넣고 다녀서.

워터파크 사진은 거의 못찍었다.

 

아 그리고, 라커를 빌리면 노란색 팔찌를 하나 주는데, 그걸로 라커를 열 수 있다.

그 팔찌에 돈을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현금만 가능)

 

돈을 충전해서 사용하면, 저런식으로 영수증을 주는데, 

현재 얼마 있고, 얼마 사용했고, 요런 정보들을 알 수 있다.

팔찌에 충전한 돈이 남았으면, 다시 라커 보증금 돌려 받을 때, 같이 돌려받을 수 있다.

 

아무튼 신나게 놀고, 다시 케이블카 타고 돌아가려고 케이블 카 타는 곳에 왔다.

 

이게, 아까 말했던 멀미 봉투다.

 

케이블 카에서 내려서 좀 걷다 보면, 키스 오브 더 씨 공연장을 어디로 가면 되는지 이정표가 있다.

 

키스 오브 더 씨 공연까지 시간이 좀 남았기도 했고, 키스브릿지도 갈 생각이어서 근처 카페에 들려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다.

우리가 방문한 카페는 senthy 카페.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10분정도 걸어오면 된다.

 

우리는 코코넛 커피와 프레시 코코넛을 주문했다.

아쉽게 이곳은 현금만 결제가 가능하다.

 

주문하고 잠시 앉아 있으면, 웰컴티도 주신다.

 

그릐고, 서비스로 망고도 썰어서 주신다.

참 조용하고 쉬기 좋았던 곳 같다.

콘센트도 군데군데 있어서 핸드폰 충전하기에도 좋았다.

 

카페에 좀 쉬다 저녁을 먹으로 CAI MAM BISTRO 라는 곳에 갔다.

 

 

이 곳에서는 쌀국수랑 비빔 국수(?) 를 주문했다.

영수증을 보니, 한국어가 뭔가 에러가 난건지 신기하게 찍혀있다.

여기도 현금만 가능했다.

 

한쪽에는 셀프바도 있었다.

 

국수 맛은 맛있었다.

한가지 신기했던 점은 보통 베트남은 다 가져다 주고, 치워주고 하는데. 이 곳은 한국처럼 모든게 셀프였다.

음식도 직접 가져와야 했고, 치울때도 그릇을 반납해야 했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걸까?

 

밥을 다 먹고 키스브릿지에 갔다.

키스브릿지는 입구가 2군데 있는데, 우리는 South로 들어갔다.

키스브릿지에도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사야 하는데, 우리는 키스 오브 더 씨 입장권에 산 곳에 포함되어 있어서, 들어갈 수 있었다.

대신, 입장권을 사면 들어갈 수 없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아마 키스 오브 더 씨 공연을 하는 공연시간 전, 후로 막아 놓은 것 같았다.

그래서, 들어갈 수 있는 시간에 좀 미리 들어가기로 했다.

 

야경이 참 멋지다.

 

 

사실 키스브릿지에서

 

키스브릿지 심포니 오브 더 씨 (19:45~20:15) 

공연을 한다고 해서, 미리 들어가 있었는데...

키스 오브 더 씨 공연이 21시부터 시작하니까, 저 공연 보고 가면 되겠다 싶었는데..

그래서, 키스브릿지 안에 있는 비싼 카페에도 갔었는데..

 

사람은 아무도 없고, 우리 밖에 없었다.

비 바람은 엄청 강해지고, 이 날씨에 공연을 할 수 있나..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길래 일단 나왔다.

나오는 길에 직원이 보여서 물어보니, 공연을 4월달 부터 안했단다.

우기가 시작되면서 부터는 공연을 안한거 같다.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지 않고, 예전 자료만 찾아본 내 잘 못이다..

그래서, 결국 비 맞고 돌아다니느라 야시장도 못가보고 아까운 시간만 날려버렸다.

 

또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다가, 시간이 다 되어서, 키스 오브 더 씨를 보러 왔다.

우여 곡절이 많았다.

 

입장하면, 인원별로 맥주나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주는데, 우리는 아이스크림을 받았다.

아이스크림이 키스 오브 더 씨 공연장 모양이다.

 

공연 내내 비가 너무너무너무 많이 와서,

중간에 우산 쓰고 있던 사람들도 나가서 우비를 사오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불꽃놀이는 안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불꽃놀이를 했다.

이렇게 가까이서 불꽃놀이를 본 적이 있었던가? 폭죽이 터질때 마다 심장도 쿵쿵 울리는게 벅찼다.

 

다시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셔틀버스를 탑승 했다.

처음에는 셔틀버스를 어디서 타야 하는지 몰라서, 한참 헤매다가 나중에 알고보니, 처음에 내렸던 곳에서 탈 수 있었다.

마지막 셔틀버스는 22:00에 있다.

 

비가 정말 많이 내린다.

 

호텔로 돌아와서, 처음에 받았던 F&B 20만동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서 루프탑 바에 갔다.

여기도 우리만 있다.

 

F&B 쿠폰으로 주류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어차피 술은 마시지 않아서, 상관없다.

햄버거랑 콜라 하나 주문해서 나눠 먹었다.

 

무려 부가세 8%와 서비스 차지 5%가 별도다.

 

이렇게 또 하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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